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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리뷰] 웨스트햄 vs 노팅엄: 1-2 충격 역전패! 누누 감독, 친정팀에 무릎 꿇다 (깁스-화이트 극장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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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한국 시간으로 2026년 1월 7일 새벽에 있었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대 노팅엄 포레스트의 경기를 분석해 보려 합니다.

강등권 탈출을 위해 사활을 걸었던 두 팀의 맞대결, 결과는 런던 스타디움을 침묵에 빠뜨린 웨스트햄의 1-2 충격적인 역전패였습니다. 특히 웨스트햄의 현재 지휘봉을 잡고 있는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자신의 전 소속팀인 노팅엄에게 패배하며 더욱 뼈아픈 결과가 나왔는데요. 경기 내용과 핵심 포인트를 정리해 드립니다.


경기 요약: 89분의 악몽, VAR이 가른 승부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번 21라운드 경기는 양 팀 모두에게 승점 6점짜리 경기였습니다. 경기 전까지 웨스트햄은 18위, 노팅엄은 17위를 기록하며 강등권 싸움을 벌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 최종 스코어: 웨스트햄 1 - 2 노팅엄 포레스트
  • 득점: (웨스트햄) 수첵/자책골 유도, (노팅엄) 니콜라스 도밍게스, 모건 깁스-화이트(PK)

웨스트햄은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뒤, 후반 초반 토마스 수첵의 굴절된 슈팅(무리요의 자책골로 기록될 가능성 있음)으로 앞서 나갔습니다. 하지만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노팅엄의 니콜라스 도밍게스가 헤더로 동점골을 터뜨렸고,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89분, 모건 깁스-화이트가 페널티킥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상세 분석: 웨스트햄이 무너진 3가지 이유

1. 아레올라의 치명적인 실수와 VAR

승부처는 후반 89분이었습니다. 1-1로 팽팽하던 상황에서 웨스트햄의 골키퍼 알퐁스 아레올라가 공을 펀칭하려다 모건 깁스-화이트와 충돌했습니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VAR 판독 끝에 원심이 유지되었습니다. 키커로 나선 깁스-화이트는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팀에 귀중한 승점 3점을 안겼습니다. 아레올라의 판단 미스 하나가 경기 전체를 그르친 셈이 되었습니다.

2. '누누 더비'의 잔혹한 결과

이번 경기는 '누누 더비'로도 관심을 모았습니다. 흥미롭게도 현재 웨스트햄을 이끄는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불과 몇 달 전까지 노팅엄을 지휘했었고, 반대로 현재 노팅엄은 션 다이치 감독 체제에서 잔류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웨스트햄은 지난 9월 그레이엄 포터 감독 경질 후 누누 감독을 선임했지만, 효과는 미미해 보입니다. 이번 패배로 웨스트햄은 최근 10경기 무승이라는 최악의 부진에 빠졌으며, 홈 팬들의 야유 속에 경기를 마쳐야 했습니다. 친정팀을 상대로 반등을 노렸던 누누 감독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전망입니다.

3. 무기력한 공격과 불운

웨스트햄은 크리센시오 서머빌의 골이 오프사이드로 취소되는 불운도 겪었습니다. 제로드 보웬과 루카스 파케타가 분전했지만, 노팅엄의 수비벽을 뚫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검색 데이터에 따르면 웨스트햄은 최근 홈 경기 성적이 매우 저조하며, 이번 시즌 세트피스 수비 불안(시즌 13번째 세트피스 실점)이 다시 한번 발목을 잡았습니다. 반면 노팅엄은 원정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션 다이치 감독 특유의 끈끈한 축구로 역전승을 일궈냈습니다.


향후 전망: 깊어지는 강등의 그림자

이번 패배로 웨스트햄은 18위에 머무르며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습니다. 반면 노팅엄 포레스트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며 17위를 굳건히 했고, 강등권과의 격차를 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관전 포인트:

  • 웨스트햄: 누누 감독의 경질설이 다시 점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10경기 무승의 고리를 끊지 못한다면 챔피언십(2부) 강등이 현실화될 수 있습니다.
  • 노팅엄: 션 다이치 감독 체제 하에서 4연패를 끊고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이 기세를 몰아 중위권 도약을 노릴 것으로 보입니다.

프리미어리그의 잔류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2026년 1월입니다. 다음 라운드에서 두 팀의 운명이 어떻게 갈릴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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